무궁화 백단심계

백색 계통의 꽃에 단심(丹心: 붉은색 무늬)이 있는 꽃이 피는 무궁화계통을 지칭하며, 정절과 지조의 상징으로 여겨왔다.

늦게 돋아나고 어긋나게 달리며 잎자루가 짧고 마름모 모양 또는 달걀모양이다. 3개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.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.

긴 타원모양으로 10월에 익으며 방이 5개로 갈라진다. 씨앗은 태극모양으로 둥글고 납작하며 긴 털이 있다. 이 털은 물을 잘 흡수하지 않아 씨를 오랫동안 보호할 수 있다.

잎지는작은키나무이다. 높이 2~4m이고 때로는 큰키나무가 되는 것도 있다. 전체에 털이 없고 회색의 가지가 많이 생긴다. 어린가지일 때는 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진다.

[출처]더웰(THE WELL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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